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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상냉장, 하냉동’ 클라쎄 콤비냉장고 출시


입력 2018.07.26 12:09 수정 2018.07.26 12:18        권신구 기자

냉장·냉동 위치바꿔 공간효율성 높여

1~2인 가구 취향 및 주거환경 타깃

모델이 대우전자 클라쎄 콤비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대우전자 모델이 대우전자 클라쎄 콤비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대우전자
냉장·냉동 위치바꿔 공간효율성 높여
1~2인 가구 취향 및 주거환경 타깃


대우전자가 상냉장·하냉동 형태의 클라쎄 콤비냉장고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쎄 콤비냉장고는 일반 냉장고와는 반대로 냉장실을 위로 올려 식품을 넣고 꺼낼 때 허리를 굽혀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냉동 식재료를 깔끔하게 보관 할 수 있는 서랍식 냉동실을 아래로 배치한 ‘바텀 프리저(Bottom Freezer)’ 제품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322리터 슬림형 제품으로 기존 대용량 냉장고 대비 최대 폭은 32cm, 깊이는 29cm 줄여 전체 크기는 53% 이상 감소시켜 공간을 절약했다.

중형 냉장고지만 양문형 냉장고 프리미엄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 쿨링 컨트롤(Smart Cooling Control)’ 기능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고 ‘프레쉬 에어케어’ 시스템을 으로 악취나 미생물, 곰팡이균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탈취 기능을 강화시켰다.

상단부 냉장실에는 수분조절 야채실과 광합성에 영향을 주는 적색광과 청색광 발광다이오드(V-Healthy LED)를 적용해 보관물의 신선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하단부 냉동실은 1~2인 가구 소비자들이 냉동식품 보관을 많이 하는 점을 고려해 3칸의 서랍 구조만들었다.

또 좁은 공간에서도 도어가 튀어나오지 않는 ‘제로 클리어런스(Zero Clearance)’ 힌지 적용으로 90도 각도 도어 오픈만으로도 내부서랍을 끝까지 열 수 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미혼 직장인과 신혼부부 등 경제력을 갖춘 1~2인 가구의 취향과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한 콤비냉장고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프리미엄급 기능에 젊은 취향의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을 통해 콤비냉장고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시된 신제품은 스페이스실버, 클래식블랙, 메탈실버, 모던블랙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70만원대이다.

권신구 기자 (incendi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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