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태풍 종다리 북상, 누리꾼 "폭염 피해 최소화하려면…"


입력 2018.07.26 00:28 수정 2018.07.26 06:34        서정권 기자
ⓒ기상청 제공 ⓒ기상청 제공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오전 3시께 괌 북서쪽 약 1천1210㎞ 부근 해상에 머물러 있는 태풍 '종다리'는 현재 북동쪽을 향하고 있으며 진행 속도는 3.0km/h로 매우 느린 편이다.

'종다리'의 예상경로는 27일 오전 3시 괌 북북서쪽 약 1280km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뒤 28일 오전 3시에는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71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역C'자로 방향을 꺾어 30일 오전에는 독도 동쪽 약 120km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태풍이 소멸하는 시점에 동해상에 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기압계가 언제든 바뀔 수 있어 우리나라 내륙에 상륙할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종다리'가 한반도 폭염의 기세를 꺾을 가능성은 작다는 게 기상청의 분석이다.

한편, 제11호 태풍 '우쿵'은 27일께 일본 삿포로 동쪽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uii****) 태풍 소식을 기다려보긴 처음이네” “(89nn****) 폭염은 장기화 된다는데” “(ioww****) 폭염 피해 최소화 하려면 태풍이라도 와야 하는 건가?” “(wer***) 태풍 말고 비가 왔으면” “(ttt****) 날씨 정말 심각해” “(hsd****) 연일 열대야로 잠을 잘 수가 없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서정권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