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2Q 영업이익 799억...전분기 대비 25%↓

매출 7851억원으로 8% 감소

포항·광양 공장 계획 정비로 매출·수익성 동반 하락

포항·광양 공장 계획 정비로 매출·수익성 동반 하락

OCI가 2분기 포항·광양 공장 계획 정비로 매출과 수익성이 동반 하락했다.

OCI는 25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7851억원과 영업이익 79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매출액 8570억원·영업이익 1063억원) 대비 각각 8%와 25% 감소한 수치다.

회사측은 "말레이시아 공장(OCIMSB)과 카본소재를 생산하는 포항·광양 공장 계획 정비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전이익은 DCRE 분할 소송 승소로 인해 지방세 환급금 및 환급가산금 등이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되면서 997억원으로 1분기(960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