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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 “5G 상용화 차질없이 추진”


입력 2018.07.25 14:42 수정 2018.07.25 14:49        이호연 기자

25일 과방위 국회 업무보고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구현”

유영민 장관 @ 연합뉴스 유영민 장관 @ 연합뉴스

25일 과방위 국회 업무보고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구현”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 나서 5G 상용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 인사말에서 “새로운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아이코리아(I-KOREA 4.0)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으로 대표되는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 구축을 강화한다.

특히 네트워크 부문에서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유영민 장관은 “세계최초 5G 상용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AI 핵심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제조업의 지능화, 서비스화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연구개발(R&D) 환경 개선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그는 “모든 부처의 R&D를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국가 R&D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해, 연구자 친화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R&D 예비 타당성 심사도 꼼꼼하게 하며, 소요기간의 획기적을 단축 미래 유망기술 확보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100개가 넘는 R&D 규정을 일원화하고 R&D과제 관리시스템을 표준화해 부처 간 칸막이 없는 연구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한다.

이 외 과기정통부는 재난 및 재해, 생활환경 등 국민생활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전 부처의 관련 R&D 예산이 1조원 이상으로 확보하겠다고 했다. 현장과의 소통 강화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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