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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사망…2015년부터 폐암 투병


입력 2018.07.25 10:44 수정 2018.07.25 10:44        이한철 기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사망했다. ⓒ 연합뉴스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사망했다. ⓒ 연합뉴스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25일 지병으로 사망했다.

대한애국당 측은 이날 "정미홍 전 사무총장이 오늘 새벽 천국으로 가셨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유족의 입장으로 장례식장은 알리지 못하니 글로써 추모해달라"고 당부했다.

측근에 따르면 정미홍은 지난 2015년 1월 폐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폐암 투병 중에도 왕성한 정치활동을 펼쳤던 정미홍은 지난 2월 폐암이 뇌로 전이되는 등 상태가 크게 나빠지자 외부활동을 접고 투병 생활에 집중해왔다.

정미홍은 1982년부터 1993년부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퇴사 이후에는 보수 논객이자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거침없는 언변으로 수차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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