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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투입’ 기성용, 헐시티 상대로 뉴캐슬 데뷔전


입력 2018.07.25 10:44 수정 2018.07.25 10:45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후반 24분 존조 셸비 대신해 경기 투입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이 데뷔전을 치렀다. 뉴캐슬 홈페이지 캡처.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이 데뷔전을 치렀다. 뉴캐슬 홈페이지 캡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29)이 친선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기성용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KCOM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 친선경기에서 후반 24분 존조 셸비의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아 20여 분 동안 활약하며 팀의 2-2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지난 23일 팀 훈련에 합류한 모습이 공개된 기성용은 이틀 만에 곧바로 경기에 투입됐다. 스완지시티 시절과 마찬가지로 올 시즌에도 등번호 4번을 달고 뉴캐슬에서 활약하게 됐다.

앞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전 소속팀 스완지시티와 계약이 만료된 기성용은 1부리그서 활약하기 위해 새로운 팀을 찾았고, 지난달 30일 뉴캐슬과 2년 계약을 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위를 차지했다. 한 때 스완지시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존조 셸비가 뛰고 있다.

한편, 뉴캐슬은 오는 8월 11일 토트넘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특히 토트넘의 손흥민도 뉴캐슬전까지 뛰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어서 시작부터 코리언 프리미어리거 간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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