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현대차, '벨로스터 N' 단일 차량 레이싱대회 만든다


입력 2018.07.25 09:36 수정 2018.07.25 10:33        김희정 기자

올 11월 시범 경기 후, 2019년 공식 풀 시즌 개최 예정

서킷 위의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N’ 차량 모습 ⓒ현대자동차 서킷 위의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N’ 차량 모습 ⓒ현대자동차


올 11월 시범 경기 후 2019년 공식 풀시즌 개최 예정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월 고 ‘벨로스터 N’ 경주차 단일 차량으로 레이싱 대회를 진행해 원메이크 레이스 ‘벨로스터 N 컵(VELOSTER N Cup)’의 시범 경기를 개최하고, 2019년부터 공식적으로 풀 시즌으로 대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원메이크 레이스(One-Make Race)란 동일 차종‧사양의 경주차로 드라이버의 순수한 운전 실력을 겨루는 방식이며, 현대자동차가 선보일 벨로스터 N 컵은 올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될 예정인 ‘TCR 코리아(TCR KOREA)’의 서포트 레이스로서 개최될 예정이다.

TCR 코리아는 전 세계가 동일한 대회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TCR 시리즈의 한국 대회로 현대자동차의 i30 N TCR을 비롯해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아우디 RS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TCR 등이 경쟁할 예정이며,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총 3번의 이벤트가 개최된다.

현대자동차는 TCR 코리아의 두 번째 이벤트 일정인 9월 말에 벨로스터 N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너스데이 행사’를 통해, 벨로스터 N 컵 경주차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경기 규정과 방식, 경주차 사양 등은 추후 공지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분야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국내 출시 첫 고성능 차인 벨로스터 N으로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 ‘벨로스터 N 컵’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