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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 여름 건조기 매출 4배 증가


입력 2018.07.25 11:00 수정 2018.07.25 09:20        권신구 기자

3월 출시한 '그랑데' 매출 견인

모델들이 삼성전자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전자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3월 출시한 '그랑데' 매출 견인

여름철을 맞아 삼성전자 국내 건조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국내 건조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출시 이후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는 삼성 건조기 국내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삼성 ‘그랑데’는 국내 최초 14kg 대용량 건조기로 빨래가 크게 늘어나는 여름철에도 한 번에 많은 양의 빨래를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여름철 건조기 수요 증가에 따라 공급량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일 단위로 유통 매장별 판매 현황‧재고 등을 반영해 운영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주문한 다음 날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즉시 배송 체제’를 구축했다.

인석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의 인기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세탁기에서 건조기까지 소비자들의 세탁 관련 고민을 말끔히 해결하는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권신구 기자 (incendi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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