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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앞바다서 모터보트 전복…승선원 3명 모두 구조


입력 2018.07.22 15:35 수정 2018.07.22 15:35        스팟뉴스팀

승선원 3명을 태우고 부산 앞바다를 운항하던 모터보트가 전복됐으나 승선원 모두 구조됐다.

울산해경은 22일 오전 11시50분쯤 진모씨(51·부산) 등 승선원 3명을 태운 모터보트가 부산 기장군 학리항 인근 해당에서 전복돼 해경이 긴급 출동,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모터보트는 이날 기장 칠암항을 출항해 인근 학리항으로 이동하던 중 학리항 동방파제로부터 약 200m 떨어진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로 뒤집어졌고, 이를 목격한 한 어선의 선장이 이날 낮 12시10분쯤 해경에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학리항 해상구조대와 기장 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10여분 만에 승선원 전원을 구조하고, 전복된 모터보트를 복원해 학리항으로 예인했다.

해경관계자는 "승선원 3명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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