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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렌시아와 재계약 ‘바이아웃 얼마?’


입력 2018.07.22 08:01 수정 2018.07.22 08:01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이강인 재계약. ⓒ 대한축구협회 이강인 재계약. ⓒ 대한축구협회

발렌시아의 유망주 이강인(17)이 5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발렌시아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2022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구단과 협의 없이 이적 협상이 가능한 바이아웃 액수는 8000만 유로(약 1058억 원)에 달한다.

재계약을 완료한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에 대해 "지난 시즌 1군에서 활동하지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라며 "이강인은 22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세 나이였던 지난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한 이강인은 성장을 거듭했고 지난해 발렌시아와 3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1년 만에 계약을 갱신함으로써 팀이 얼마나 기대를 하고 있는지 증명됐다.

한국 축구에서도 이강인은 크게 주목하는 유망주다. 현재 이강인 17세임에도 19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해 형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열린 툴롱컵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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