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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연 '맘마미아!2' 뮤지컬 영화 새 역사 쓰나


입력 2018.07.21 10:49 수정 2018.07.21 10:50        이한철 기자

해외 언론 찬사 "완벽한 속편의 귀환"

영화 '맘마미아!2' 스틸 컷. ⓒ UPI 영화 '맘마미아!2' 스틸 컷. ⓒ UPI

영화 '맘마미아!2'가 국내외 언론의 찬사 속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외신들은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뮤지컬 영화 흥행 오프닝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스오피스 모조 및 해외 유력 매체들은 일제히 '맘마미아!2'가 이번 주 북미 및 전 세계 박스오피스 정상을 석권한 것을 예측했다. '맘마미아!2'가 개봉 첫 주 오프닝 약 36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것.

이는 뮤지컬 영화 대표 흥행작 '레미제라블'의 오프닝 흥행 스코어 2728만 달러와 '맘마미아!'의 2775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번 주에만 전 세계 41개국에서 개봉하는 '맘마미아!2'는 올여름 뮤지컬 영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전편 '맘마미아!'는 2008년 전 세계 흥행 수익 6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스테디셀러 흥행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457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다.

언론 시사회 이후 "이 영화와 사랑에 빠지고 말 것"(Vanity Fair), "우리가 원하던 바로 그 영화"(E! Online), "완벽한 속편의 귀환"(Variety),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넘친다"(Indiewire), "황홀한 설렘을 선사할 썸머 무비"(Entertainment weekly)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달 8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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