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리버풀 알리송 영입, 부폰 넘어 GK 역대 최고액


입력 2018.07.20 10:50 수정 2018.07.20 10: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리버풀 알리송 영입. ⓒ 게티이미지 리버풀 알리송 영입. ⓒ 게티이미지

리버풀의 야심찬 영입 작업이 가장 큰 구멍이던 골키퍼까지 메우는데 성공했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키퍼 알리송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와 계약 기간 등 구체적인 조건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럽 현지 언론들은 5년 계약에 6700만 파운드(약 990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잔루이지 부폰이 지난 2001년 파르마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을 당시인 5300만 유로(약 698억 원)를 훌쩍 넘어선 골키퍼 역대 최고액이다.

알리송의 영입으로 리버풀은 리그 우승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특히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로리스 카리우스가 결정적 실책을 잇달아 저지르며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이 있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