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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상호변경 58사…3년간 증가 추세


입력 2018.07.20 11:38 수정 2018.07.20 11:40        김지수 기자

유가증권시장법인 20사·코스닥시장법인 38사

변경 사유로 '회사 이미지 제고' 가장 많아

올 상반기 상호변경을 실시한 회사는 총 58사로 유가증권시장법인 20사, 코스닥시장법인 38사로 집계됐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58사로 전년 동기(59사) 대비 1사(1.7%) 감소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전년 동기(14사) 대비 6사 증가했고, 코스닥시장법인이 전년 동기(45사) 대비 7사 감소했다.

상반기 상호변경 사유로는 ‘회사 이미지 제고 또는 브랜드 가치 향상’이 19사(32.8%)로 가장 많았고, ‘사업 다각화’와 ‘회사분할이나 합병’이 14사(24.1%), ‘기업정체성 강화’ 4사(6.9%)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상호변경 현황은 2015년 98사, 2016년 99사, 2017년 106사로 매년 증가세에 있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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