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법인 20사·코스닥시장법인 38사
변경 사유로 '회사 이미지 제고' 가장 많아
올 상반기 상호변경을 실시한 회사는 총 58사로 유가증권시장법인 20사, 코스닥시장법인 38사로 집계됐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58사로 전년 동기(59사) 대비 1사(1.7%) 감소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전년 동기(14사) 대비 6사 증가했고, 코스닥시장법인이 전년 동기(45사) 대비 7사 감소했다.
상반기 상호변경 사유로는 ‘회사 이미지 제고 또는 브랜드 가치 향상’이 19사(32.8%)로 가장 많았고, ‘사업 다각화’와 ‘회사분할이나 합병’이 14사(24.1%), ‘기업정체성 강화’ 4사(6.9%)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상호변경 현황은 2015년 98사, 2016년 99사, 2017년 106사로 매년 증가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