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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교장 숨진 채 발견, 누리꾼 “정작 짐승 같은 짓을 한 사람은 살아있는데”


입력 2018.07.20 00:49 수정 2018.07.20 06:30        서정권 기자
ⓒEBS 방송화면 캡처 ⓒEBS 방송화면 캡처
지난 19일, 교사가 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한 의혹이 발생한 강원지역 특수학교 교장 A씨(65·여)가 숨진 채 발견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오전 4시55분쯤 자택이 있는 아파트 화단에 숨져 있는 A씨를 경비원이 발견했다.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신고자 등의 진술로 볼 때 자신의 아파트 창문을 통해 투신한 것이 아닌가 추정 된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소속 학교 교사의 장애 학생 성폭행 의혹에 대한 파문이 커지자 지난 16일 오후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cho****) 관리 못한 책임이 있긴 하지만 정작 짐승 같은 짓을 한 사람은 살아있는데” “(jui****)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8n****) 정말 자살인가? 아니 도대체 왜” “(234****) 안타깝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UBB****) 슬픈 현실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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