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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文대통령 지지율 63.4%…5주 연속 하락, “盧책사에서 보수인사로” 꿈틀대는 김병준의 '빅텐트'


입력 2018.07.18 20:50 수정 2018.07.18 20:42        스팟뉴스팀

▲文대통령 지지율 63.4%…5주 연속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주 연속 하강곡선을 그리며 60%대 초중반으로 떨어졌다. 최근 고용과 수출, 성장률 등 경제지표에 경고등이 들어오면서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최저임금 논란도 한몫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7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떨어진 63.4%로 나타났다.

▲“盧책사에서 보수인사로” 꿈틀대는 김병준의 ‘빅텐트’

자유한국당이 혁신비상대책위원장에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영입했다. ‘노무현 책사’였던 그가 한국당을 성공적으로 재건하고, 중도보수의 영향력 있는 인물로 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당은 17일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혁신비대위원장에 추인했다.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김 위원장은 참여정부의 정책혁신을 주도해왔다”며 “오늘 혁신비대위원장이 무탈하게 선출되는 것이야말로 한국당 부활의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강남 집값 잡겠다며 ‘교육’은 더 집중…따로 노는 부동산‧교육 정책

정부의 부동산과 교육 정책이 각각의 취지는 그럴싸하지만 연결고리가 없어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강남 학군이라는 특수성이 강한 대한민국의 교육환경에서 두 정책은 궤를 같이해야 한다.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선 교육수요 분산을 통한 인구이동이 필요한데, 현재 정부는 자사고‧외고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결국 강남8학군에 수요 쏠림을 불러올 수 있어, 대응할 사후 정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토종의약품 '바이오 본토' 미국 공략 결실…FDA 승인 임박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만든 의약품이 '바이오산업 본토'라 불리는 미국 진출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특히 현지 진출에 필수적인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를 눈앞에 둔 국산 의약품이 잇따르는 모양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의 미국 허가 심사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FDA에 허쥬마 품목허가를 위한 추가 보완자료를 공식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트룩시마' 품목허가를 위한 보완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

▲일반에 공개된 북한영화…문화교류냐, 선전선동이냐

남북 문화교류가 확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북한 영화가 처음으로 상영됐다. 이런 분위기가 통일의 첫발이 될지 갈등의 불을 지필지 해석은 엇갈린다. 최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2016 평양국제영화축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북한 영화 '우리집 이야기'가 상영됐다. 북한 소도시 주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이 영화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 공문을 받아 일반에 공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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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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