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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이노텍, 북미거래선 AR생태계 확장…장초반 강세


입력 2018.07.18 09:18 수정 2018.07.18 09:18        김지수 기자

전일비 2.85%↑…우호적 환율 환경도 일조

전자부품 제조업체 LG이노텍이 우호적 환율 환경과 앞당겨진 부품 양산 일정 등 호재 속에 18일 장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일대비 2.85%(4500원) 오른 16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이투자증권 고의영 연구원은 “2분기 신규 플래그십 스파트폰향 모듈 양산 일정이 전년 대비 앞당겨졌으며, 전년과 같은 수율 이슈가 없어 초도 물량부터 수익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환율 환경도 원/달러 환율 10원 변동에 분기 영업이익은 40~50억원이 변동한다”며 우호적인 환율 환경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고 연구원은 “기존 예상보다 북미거래선향 모듈 판가가 우호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경쟁사 이슈로 신기슐 모듈 점유율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지된다”며 “북미거래선의 AR 생태계 확장 전략에 따라 2019년 일부 신모델에는 후면부 신기술 모듈과 트리플 카메라 채용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LG이노텍의 연결기준 2분기 실적을 전년대비 18% 오른 1조58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1.4% 하락한 93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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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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