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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유출 의사 학부모, 누리꾼 “그런 방법으로 의대 진학시켜서 뭐하려고”


입력 2018.07.17 16:42 수정 2018.07.17 22:49        서정권 기자
ⓒ네이버 제공 ⓒ네이버 제공
의사 학부모가 시험지를 빼돌렸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광주서부경찰서는 “고등학교의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로 학부모 A씨(52)와 행정실장 B씨(58)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고등학교 3학년인 아들을 위해 올해 치른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앞두고 B씨를 통해 시험지를 빼돌렸다.

의사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을 의대에 진학시키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또 행정실장 B씨는 “학교운영위원장인 A씨가 향후 학교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부모로서 딱한 사정 등을 감안해 범행을 도와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uuII****) 그렇게까지 해서 의사 만들고 싶었나?” “(UINN***) 그런 방법으로 의대 진학시켜서 뭐하려고” “(sdf****) 안타깝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asd****) 자식 망치는 일인걸 왜 모르지?” “(hnbb****) 의사 공부까지 한 게 너무 아깝다” “(HNBB***) 행정실장은 또 왜 그런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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