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서울대 음료' 데자와, 상반기 매출 전년비 60% 신장


입력 2018.07.17 16:23 수정 2018.07.17 16:28        김유연 기자
데자와 SKU 2종 제품 이미지. ⓒ동아오츠카 데자와 SKU 2종 제품 이미지.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밀크티 음료 데자와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 대비 60%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도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데미소다 등 스테디셀러 제품 라인을 가지고 있는 동아오츠카가 1997년에 발매한 이 제품은 '서울대 음료'라는 특이한 별명으로도 유명한 제품이다.

서울대생이 대학내에서 음용하는 매출이 일반 타 매장에서 팔리는 평균 수량보다 15배 이상 많이 팔려 붙혀지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2012년부터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커피 대신 데자와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로 500ml 페트를 추가 생산한 게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유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