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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vs 기름진멜로 종영…新월화드라마는?


입력 2018.07.17 21:03 수정 2018.07.17 21:11        김명신 기자
각기 다른 장르로 시청자층을 공략했던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와 MBC '검법남녀'가 나란히 종영한다. ⓒ SBS MBC 각기 다른 장르로 시청자층을 공략했던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와 MBC '검법남녀'가 나란히 종영한다. ⓒ SBS MBC

각기 다른 장르로 시청자층을 공략했던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와 MBC '검법남녀'가 나란히 종영한다.

'검법남녀'는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초짜 검사의 공조를 그린 작품이다.

방영 직전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배우 정재영 등 출연진의 열연과 더불어 신선한 접근으로 시청자층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1위로 우뚝 섰다.

특히 괴짜 법의관 백범 역을 맡은 정재영의 하드캐리가 드라마의 백미였다는 평이다.

'기름진 멜로'는 로맨스 달인 서숙향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정려원 장혁 이준호의 신선한 케미 역시 관심의 대상이었다.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을 그린 로코믹 주방활극을 표방한 작품으로, 중간중간 잡음과 월드컵 결방 사태 등과 맞물려 시청률 하락세를 맛보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호 장혁 정려원의 열연과 쫄깃한 케미가 더해지면서 극적 반등세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주, 조연의 케미도 극의 재미를 더해줬다는 평가다. '검법남녀'와 더불어 시청률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둘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기름진 멜로' 후속작은 신혜선 양세종 주연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방송된다. '검법남녀'의 후속작은 지현우 이시영 주연의 '사생결단 로맨스'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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