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인터뷰] 여자친구 "여름하면 떠오르는 걸그룹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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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인터뷰] 여자친구 "여름하면 떠오르는 걸그룹 되고파"
    미니 앨범 '써니 서머' 발표
    타이틀곡 '여름여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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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7-20 08:58
    부수정 기자(sjboo71@dailian.co.kr)
    ▲ 걸그룹 여자친구(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엄지)가 여름 미니 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로 돌아왔다.ⓒ쏘스뮤직

    미니 앨범 '써니 서머' 발표
    타이틀곡 '여름여름해'


    걸그룹 여자친구(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엄지)가 여름 미니 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로 돌아왔다.

    서울 성수동 한 카페에서 열린 컴백 인터뷰에서 은하는 "여름마다 컴백했었는데 좋은 노래로 찾아뵙게 돼서 기대 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소원은 "항상 지친 여름인데 우리 노래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여름여름해'라는 말이 유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써니 서머'에는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를 비롯해 '베케이션'(Vacation), '스위티'(Sweety), '바람 바람 바람(Windy Windy), '러브 인 더 에어'(Love In The Air) 등 다섯 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는 이단옆차기가 참여한 곡으로 시원한 일렉기타 사운드로 시작해 여자친구 특유의 청량한 보컬과 펑키한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매해 여름 흥행을 기록하며 '여름친구'라고 불리는 만큼 여자친구 특유의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마치 해변에 와있는 듯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한다.

    유주는 "앨범 자체에 예쁜 여름을 담았다"고 했고, 은하는 "여자친구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극강의 여름을 담았다"고 했다.

    앨범 준비 과정을 묻자 엄지는 "앨범 준비하면서 스스로 힘이 났다"며 "힘들진 않았고, 준비하기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완성도 있는 앨범을 선보이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앨범을 낼 때 성적이 신경 쓰긴 해요. 하지만 성적보다는 우리가 열심히 준비한 노래를 잘 선보이는 게 가장 큰 목표예요. 완성도 있는 노래와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 걸그룹 여자친구(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엄지)가 여름 미니 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로 돌아왔다.ⓒ쏘스뮤직

    2015년 데뷔한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귀를 기울이면', '여름비' 등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를 휩쓸며 입지를 굳혔다.

    소원은 "데뷔할 때는 시키는 걸 잘해내는 게 목표였는데, 지금은 서로 의견을 내는 편"이라며 "적극적으로 재미있게 앨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수록곡을 포함해 이미지가 여름이라 많은 분이 시원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으로 이단옆차기 프로듀서와 작업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우리만의 느낌과 프로듀서만의 색깔이 잘 합쳐져서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름마다 이어지는 걸그룹 대전에 대해 유주는 "같이 활동하면서 재밌고,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한다"며 "덥고 지치는 여름에 우리 노래가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모습은 차근차근 선보이고 싶다"고 했다.

    여름 계획을 묻자 소원은 "우리들만의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했고, 유주는 "우리 노래를 들으며 휴가를 가셨으면 한다"고 미소 지었다.

    안무에 대해서 소원은 '파워청량'이라고 소개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안무입니다. 커버 댄스가 많이 나오는 앨범이라고 자신합니다. 상큼함과 여자친구의 '파워'가 만난 '파워 청량'입니다. 청순이 이온음료 같은 느낌이라면, 청량은 탄산음료라고 비유할 수 있겠네요."

    여자친구의 안무는 연습생들이 피하는 안무로 꼽힌다.

    엄지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안무를 보여드리려고 항상 노력한다"고 했고, 소원은 "우리 노래가 안무 연습하기엔 어렵지만, 결과물을 봤을 때는 뿌듯함을 느끼는 작업이다"고 했다.

    ▲ 걸그룹 여자친구(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엄지)가 여름 미니 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로 돌아왔다.ⓒ쏘스뮤직

    여자친구는 멤버별로 개별 활동이 적은 팀이다. 개별 활동을 한다면 어떤 분야에 도전하고 싶을까.

    은하와 유주는 "솔로로 노래를 열심히 하겠다"고 했고, 소원은 "MC와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엄지는 "OST를 불러보고 싶다"고 했다. 예린은 뮤지컬을, 신비는 화보를 많이 찍어보고 싶다고 했다.

    여자친구는 데뷔 후 구설이나 스캔들에 휘말린 적 없다. 소원은 "팀워크를 중요시해서 잡음이 없는 것 같다"며 "다른 것들보다 여자친구 자체가 1순위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엄지는 "멤버들끼리 숙소생활을 하고 있고, 단합이 좋다"고 미소 지었다.

    엄지는 또 "지금은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원대한 목표는 세우지 않았고, 오랫동안 여자친구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초고속으로 컴백해서 팬분들이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서로 부담 없이 노래를 즐겼으면 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소원)

    이번 앨범 활동의 목표는 무엇일까. "여름친구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어요. 여름하면 떠오르는 걸그룹이 되고 싶답니다. 떠오르는 썸머 샛별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어요."(소원)

    "여름방학을 같이 보내고 싶은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 여름하면 떠오를 수 있는 대표곡이 '여름여름해'가 됐으면 해요."(엄지)[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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