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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개헌·선거제도 개혁 위한 영수회담 개최하자"


입력 2018.07.17 11:25 수정 2018.07.17 11:25        이동우 기자

"이제는 결단 통해 결실 맺어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은행 금리조작 의혹 점검 및 금융소비자보호 대책' 긴급관계부처 현안보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은행 금리조작 의혹 점검 및 금융소비자보호 대책' 긴급관계부처 현안보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영수회담을 개최하자"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지난 1년 6개월 간 국회에서 개헌 논의가 이제는 결단을 통해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헌과 함께 선거제도 역시 개혁해야 한다"면서 "민심 그대로의 선거제도를 만들게 되면 그 자체로 모든 정당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경로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여당에서 개헌 문제를 지금 이 시간에 얘기하면 개헌 블랙홀에 빠진다고 한다"며 "개헌을 안 하겠다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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