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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비코전자, MLCC 호황속 부품 공급량↑…장초반 강세


입력 2018.07.17 09:34 수정 2018.07.17 09:34        김지수 기자

"수동 부품 출하량 증가에 가격인상 효과"…전일대비 5.26% ↑

최근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호황 사이클 속 칩저항기 공급량이 늘어남에 따라 전자부품제조업체 아비코전자가 17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비코전자는 전일대비 6.70%(700원) 오른 1만11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KTB투자증권 이동주 연구원은 “MLCC 호황 사이클을 겪으며 다른 수동 부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전방 시장 변화로 대부분의 수동 부품 출하량 증가세가 뚜렷한데, 특히 칩저항기는 가격 인상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아비코전자 역시 상반기부터 칩저항기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가격 효과까지 일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2019년에는 DDR5향 인덕터 진입도 가시적인만큼 실적이 큰 폭으로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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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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