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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측 "여배우 관련,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입력 2018.07.17 00:01 수정 2018.07.17 09:43        부수정 기자
배우 조재현이 재일교포 여배우와의 성추문과 관련해 또다시 입장을 밝혔다.ⓒ데일리안 DB 배우 조재현이 재일교포 여배우와의 성추문과 관련해 또다시 입장을 밝혔다.ⓒ데일리안 DB

배우 조재현이 재일교포 여배우와의 성추문과 관련해 또다시 입장을 밝혔다.

조재현의 법률대리인 박헌홍 변호사는 16일 "조재현은 재일교포 여배우의 행위에 대해 지난 6월 22일 상습공갈 등 혐의로 고소를 제기했고, 지난 7월 경찰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이어 "조사 당시 사실관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진술했다"면서 "조재현 씨는 빨리 여배우와 어머니가 조사받기를 원하고 있다. 여배우와 어머니가 언론에만 허위 사실을 알리고, 조사에 응하지 않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고소사건 이후,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생각"이라며 "유튜브 등 SNS에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조재현 씨와 관련이 없음에도 피해자로 위장하는 행위 등에 대해선 그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위와 같은 행위를 멈추기를 바란다. 또한 포털사이트에 익명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하거나 가족을 비방하는 악의적 댓글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재현 씨는 2000년경 농촌 드라마를 통하여 재일교포 여배우를 알게 됐다"며 "재일교포 여배우는 언론에 2002년경 시트콤이라고 제보해 이를 내용으로 하는 유튜브 영상 '재일교포 여배우는 누구다'는 허위이며, '나쁜남자 주연여배우 은퇴사유'와 같은 것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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