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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기념 메달, “역사적인 두 정상회담을 기념하고 기록하는”


입력 2018.07.16 20:23 수정 2018.07.16 20:24        서정권 기자
ⓒ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 제공
한반도 평화 공식 기념메달이 나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6일, 한국조폐공사는 서울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한반도 평화 기념메달’(평화, 새로운 시작)을 공개했다.

이번 기념메달은 4 27 남북 정상회담과 6 12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한편 통일기금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앞면에는 신장식 작가의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 작품을 배경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한반도의 모습을 담았다.

그런가 하면 뒷면에는 남북 정상회담 당시 두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장면과 회담 당시의 슬로건 ‘평화, 새로운 시작’(PEACE, A NEW START)’문구가 슬로건의 서체 그대로 담겼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 기념메달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통일로 가는 걸음이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국민과 함께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 싱가포르 조폐국의 입 팍 링 조폐국장은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이뤄진 역사적인 두 정상회담을 기념하고 기록하는 기념메달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발매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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