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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미 미군 유해발굴 재개 합의…성공적 후속논의 기대”


입력 2018.07.16 11:34 수정 2018.07.16 11:39        박진여 기자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보수, 제재 범위 內 국제사회와 협의

북미가 전날 미군 전사자 유해 발굴작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오늘부터 본격 송환 논의를 위한 실무회담에 착수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북미가 전날 미군 전사자 유해 발굴작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오늘부터 본격 송환 논의를 위한 실무회담에 착수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보수…제재 범위 內 국제사회와 협의

북미가 전날 15일 미군 전사자 유해 발굴작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오늘 16일부터 본격 송환 논의를 위한 실무회담에 착수한다.

우리 정부는 미군 유해송환과 관련 생산적인 협의가 이루어져다고 평가하며 오늘 협의를 통해서도 성공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북미 간 진행 중인 미군 유해송환 문제와 관련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북미는 이날 판문점에서 한국전쟁 때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의 세부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한 영관급 실무회담을 개최한다.

아울러 남북 간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한 금강산 지역 시설 개보수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자재 반입 등 제재 위반 소지에 있어 문제가 없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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