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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상금 430억, 한국도 91억 수령


입력 2018.07.16 09:37 수정 2018.07.16 09:3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월드컵 우승상금 ⓒ 게티이미지 월드컵 우승상금 ⓒ 게티이미지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가 우승 상금 3800만 달러(약 431억 원)를 받는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가 가져갈 38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앞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은 3500만 달러를 수령한 바 있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크로아티아는 2800만 달러(약 317억 원)로 위로를 받는다. 여기에 3위 벨기에는 2400만 달러, 4위 잉글랜드는 2200만 달러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4억 달러로 지난 브라질 월드컵(3억 5800만 달러)보다 12% 늘어난 규모다.

16강에 오르지 못한 한국 대표팀 역시 상금을 받게 된다. 8강 탈락팀까지는 1600만 달러, 16강 탈락 팀은 1200만 달러를 수령하고 한국을 비롯한 조별리그 탈락 16개팀은 각각 800만 달러(약 91억 원)을 챙긴다.

이 상금은 각국 축구협회에 전달되며, 협회는 각자의 방침에 따라 상금 규모를 설정해 선수들에게 나눠준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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