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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프랑스vs크로아티아 ‘월드컵 결승전’


입력 2018.07.15 20:30 수정 2018.07.15 17:25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프랑스vs크로아티아 ⓒ 데일리안 스포츠 프랑스vs크로아티아 ⓒ 데일리안 스포츠

프랑스 vs 크로아티아 팩트체크

-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다.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에서도 두 차례나 만난 바 있고, 프랑스가 1승 1무로 앞서있ㄷ.

- 프랑스는 1998년 월드컵 준결승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2-1 승리했다. 릴리앙 튀랑이 2골을 넣었는데 A매치 142경기 출전 동안 유일하게 골을 넣은 경기였다.

- 유로 2004 조별리그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두 팀이다.

- 두 팀이 무득점 무승부로 마친 경기는 가장 최근 맞대결로 2011년 3월 프랑스 파리서 열린 평가전이었다.


프랑스 관전 포인트

- 프랑스는 월드컵 결승전에 3회 이상 오른 6번째 팀이 된다. 독일(8회), 브라질과 이탈리아(이상 6회), 아르헨티나(5회), 네덜란드(3회)순이다.

- 더불어 프랑스는 메이저 대회 6번째 결승 무대(월드컵 및 유로 3회)에 올랐다. 앞선 5차례 결승전에서 3번 우승했다.

- 프랑스가 두 차례 월드컵 결승전에서 넣은 4골 중 3골은 세트 피스에서 나왔다. 코너킥 2골, 페널티킥 1골.

- 이번 대회 프랑스서 골을 넣은 5명의 선수 중 3명은 수비수(벤자민 파바드, 라파엘 바란, 사무엘 움티티)다.

- 프랑스는 1998년 월드컵에서도 수비수 3명이 득점했고, 우승을 차지했다.

- 승부차기를 제외하고 프랑스는 최근 11차례 월드컵 토너먼트서 11승 2무 1패로 무척 강하다. 유일한 패배는 2014년 독일과의 8강전.

- 디디에 데샹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역대 세 번째에 도전한다. 앞서 마리오 자갈로 프란츠 베켄바워만이 이뤄냈다.

- 프랑스가 이번 대회 리드를 빼앗긴 시간은 총 9분 12초에 불과하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토너먼트 3경기서 모두 선제골을 내줬다.

- 올리비에 지루는 이번 대회 13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하나도 유효슈팅이 되지 못했다.

- 킬리안 음바페가 골을 넣으면 1958년 펠레 이후 월드컵 결승전에서 골을 넣은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된다.

- 앙투완 그리즈만은 최근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 9경기서 11개의 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는 지난 50년간 지네딘 지단(8도움), 미셸 플라티니(6도움)보다 많은 수치다.


크로아티아 관전 포인트

- 크로아티아는 월드컵 결승에 오른 13번째 국가다.

- 가장 최근 결승전 첫 경기를 펼친 2개팀(1998년 프랑스, 2010년 스페인)은 모두 우승했다.

- 크로아티아는 토너먼트 3경기서 선제 실점 하고도 결승에 오른 최초의 팀이다.

- 앞서 토너먼트 3경기를 모두 연장으로 치른 크로아티아가 결승전에서도 연장 승부를 벌이면 역대 최초 4경기 연장전이라는 기록을 쓰게 된다.

- 크로아티아의 12득점은 8명의 선수에 의해 작성됐다. 이는 벨기에에 이은 2위 기록이다.

- 크로아티아는 2006년 일본전 0-0 무승부 이후 10경기 연속 월드컵에서 득점했다.

- 크로아티아의 5실점 중 4점은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페널티킥, 스로인, 간접프리킥, 직접프리킥 등 방식도 다양했다.

- 크로아티아는 99개의 파울과 14개의 옐로카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 이반 페리시치는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에서 10득점(6골-4도움)에 관여하고 있다. 이는 다보르 수케르(9골-1도움)와 함께 크로아티아 최다 기록 타이다.

- 루카 모드리치는 이번 대회서 16차례 찬스를 만들었고 팀 동료들보다 2배나 더 많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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