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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뉴스 사회적 요구 충족시키고, 고칠부분 고칠 것”


입력 2018.07.13 17:35 수정 2018.07.13 18:23        김희정 기자

13일 '바른미래당 포털개혁 TF 네이버에 묻다' 토론회서 밝혀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미래당 포털개혁 TF 네이버에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네이버서비스 개혁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미래당 포털개혁 TF 네이버에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네이버서비스 개혁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3일 '바른미래당 포털개혁 TF 네이버에 묻다' 토론회서 밝혀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네이버 뉴스서비스 개혁방안’에 대해 “우리 사업을 지켜나가는 동시에 사회적 요구도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열린 오세정 바른미래당 포털개혁 태스크포스(TF) 위원장 주최의 '바른미래당 포털개혁 TF 네이버에 묻다' 토론회서 “오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네이버가 고쳐야 할 부분은 고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드루킹 사태’ 이후 지난 5월 9일 네이버가 내놓은 뉴스·댓글 개편안에 대한 경과를 한 대표가 직접 설명하고, 네이버 뉴스 편향성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대표는 “네이버는 5월에 뉴스편집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이 때문에 전체 사업 구조를 변경해야 해 굉장히 많은 토론을 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에게 어떤 방안이 가장 편할지를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두발언 후 비공개로 진행된 토론회가 끝난 후 “바른미래당 말고 이후 다른 여야 의원들과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성숙 대표는 “지난번 (바른미래당 의원이) 저희 회사에 오셨을 때, 제가 뵙지 못해서 오늘 뵌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 대표와 채선주 네이버 부사장,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서포트리더 등 네이버 고위급 임원이 모두 참석해 바른미래당 포털개혁 TF와 논의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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