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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석 "기무사 계엄령 문건 보고받은 적 없다"


입력 2018.07.13 08:08 수정 2018.07.13 08:19        이충재 기자
청와대는 13일 민정수석실이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을 보고받았다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13일 민정수석실이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을 보고받았다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13일 민정수석실이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을 보고받았다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조국 민정수석은 이날 "민정수석실은 기무사가 국군기무사령부령에 따라 수집하는 방산비리, 테러, 간첩 등 범죄정보와 군인사 검증용 자료를 보고받고 있다"면서도 "단, 계엄령 문건은 최근 언론보도가 되기 전까지 보고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무사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감찰 사안 이외의 광범위한 군 관련 정보를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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