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매우 유감…행정소송 등 구제수단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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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우 유감…행정소송 등 구제수단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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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7-12 17:34
    손현진 기자(sonson@dailian.co.kr)
    ▲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증선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식회계 혐의를 '고의 분식'으로 결론 내린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모든 심의 절차에 성실히 임하며, 회계처리의 적절성이 납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소명해 왔다"며 "그럼에도 이런 결과가 발표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IFRS(국제회계기준)에 따라 모든 회계처리를 적법하게 이행했다"며 "향후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의 이익 보호를 위해 이러한 회계처리의 적절성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행정소송 등 가능한 법적 구제수단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발표된 ‘합작계약 약정사항 주석공시누락에 대한 조치’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상장폐지)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오후 임시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를 위반한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지정 및 검찰고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데일리안 = 손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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