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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文대통령 지지율 64.6%, 경제한파에 2주 연속 60%대‧北 비핵화, 김정은 ‘시간은 내편’…지연 노림수?‧신용융자·거래대금 감소…증권주 하반기 직격탄


입력 2018.07.11 21:06 수정 2018.07.11 21:07        스팟뉴스팀

▲文대통령 지지율 64.6%, 경제한파에 2주 연속 60%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60%대 중반으로 주저앉았다. 각종 경제지표마다 빨간불이 들어온데다 '주 52시간 근무', '최저임금 인상', '취업자 증가폭 둔화' 등으로 체감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北 비핵화, 김정은 ‘시간은 내편’…지연 노림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7~8일 방북해 북미 고위급회담을 진행했지만 뚜렷한 성과가 도출되지 않으면서 비핵화 동력이 상실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국제사회의 최대 압박에 부담을 느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해 초 신속하게 대화의 장으로 나왔다. 그러나 북미 간 긴장 완화 및 중국의 대북제재 완화, 남북관계 밀착이 이뤄지자 전략적으로 비핵화 속도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용융자·거래대금 감소…증권주 하반기 직격탄 맞나

증권사들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환한 표정을 짓지 못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중앙은행 긴축 흐름과 맞물려 증권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자 증권사 수익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용거래융자액과 거래대금이 줄고 있어서다. 올 하반기 증권주 소외를 예상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정부 주거지원, “신혼부부‧청년 혜택 쏠림” vs “그만큼 비상시국”

정부의 주거지원 정책이 신혼부부와 청년층에만 지나치게 치우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신혼부부‧청년층에 주거지원이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주거취약계층이 소외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 입장에서 국가의 미래가 달린 신혼부부‧청년층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그만큼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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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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