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시리아 남서부 IS 점령지서 러시아군 사망설…러 국방부 부인


입력 2018.07.11 20:26 수정 2018.07.11 20:27        스팟뉴스팀

시리아 남서부 이슬람국가(IS) 잔당의 점령지 인근에서 폭탄공격으로 친정부군과 반군이 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망자 중에서 러시아 군인이 있다는 보도가 확산됐지만 러시아 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10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남서부 다라주(州)의 서쪽 자이준 마을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공격이 벌어져 친정부군과 반군 조직원 등 1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 매체는 이날 자이준 마을 폭탄 공격으로 러시아와 시리아군 등 3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국방부는 “다라주뿐만 아니라 시리아 전역에서 러시아군 전사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10일 시리아군이 항복·휴전에 합의한 다라주 반군 지역을 완전히 포위했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