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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vs 잉글랜드 ‘세트피스 전쟁’


입력 2018.07.12 00:04 수정 2018.07.11 17:34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 데일리안 스포츠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 데일리안 스포츠

크로아티아 vs 잉글랜드 팩트체크

- 두 팀은 메이저 대회서 딱 한 차례 만났다. 유로 2004 조별리그서 잉글랜드가 4-2 승리했다.

- 8번째 맞대결이다. 앞선 매치업에서는 잉글랜드가 4승 1무 2패로 앞섰다.

- 크로아티아의 최근 승리는 ‘우산을 든 바보(Wally with the Brolly)’로 유명한,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유로 2008 예선 3-2 승리다.

- 지난 7번의 맞대결 중 6번이 수요일(현지시각)에 열렸다.


크로아티아 관전 포인트

- 1998년 월드컵에 데뷔한 크로아티아는 네 차례 본선에 참가했고 두 번째 준결승 무대를 갖는다.

- 크로아티아는 16강(덴마크전), 8강(러시아전)을 모두 승부차기로 치렀다. 한 대회 두 차례 승부차기 승리는 크로아티아와 1990년 아르헨티나뿐이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기록했다.

- 크로아티아는 월드컵에서 유럽 팀을 상대로 5승 2무 1패로 무척 강하다.

- 유일한 패배는 1998년 프랑스와의 준결승전이며, 크로아티아의 유일한 월드컵 토너먼트 패전이다.

- 크로아티아는 10골 중 세트 피스 득점이 3골에 불과한 반면, 4실점 중 3골을 세트 피스에서 허용했다.

- 크로아티아는 2017년 9월 터키에 0-1로 패한 뒤 9경기 연속 A매치 무패 중이다.

- 크로아티아는 8명의 선수들이 골을 넣을 정도로 득점 루트가 다양하다.


잉글랜드 관전 포인트

- 잉글랜드의 역대 세 번째 월드컵 준결승전이다. 1966년에는 포르투갈을 2-1로 꺾었고 1990년에는 서독에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했다.

- 잉글랜드는 최근 세 차례 메이저대회 준결승전에서 전패다. 유로 1968(유고), 1990 월드컵(서독), 유로 1996(독일).

- 잉글랜드 11득점은 우승을 차지했던 1966년 월드컵과 함께 월드컵 한 대회 최다 득점 타이다.

- 잉글랜드는 1982년을 제외하면, 한 대회서 유럽팀을 상대로 2패를 기록한 적이 없다.

- 잉글랜드는 최근 A매치 30경기서 22승 6무 2패로 성적이 좋다.

- 잉글랜드는 총 11득점 중 8골을 세트 피스서 만들어냈다. 이는 1966년 포르투갈과 함께 한 대회 최다골이다.

- 코너킥 득점은 4골이다. 역대 대회서 코너킥으로 4골 이상 넣은 팀은 1998년 프랑스, 2006년 이탈리아, 2014년 독일로 모두 우승팀이다.

- 해리 케인은 6골로 대회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앞서 9차례 월드컵에서 6골 이상을 기록한 득점왕은 2002년 호나우두(8골)뿐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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