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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현우 “독일전 이후 CF 제의 20개 넘어”


입력 2018.07.11 23:15 수정 2018.07.11 15:11        부수정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 국가대표팀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MBC 예능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 국가대표팀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MBC 예능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 국가대표팀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MBC 예능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11일 방송은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꾸며져 2018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전사인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출연한다. 105분 확대 편성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현우는 독일전 승리 후 CF 제의만 20개 이상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독일전의 활약상이 언급되자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그럼에도 독일전을 앞두고 숙소에서 압박감과 무게감에 홀로 엉엉 울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중압감을 이겨내고 독일전에서 유효 슈팅 6개를 막은 사실과 관련 김영권과 이용의 뜻밖의 평가가 이뤄졌다고.

김영권 이용 이승우는 끊임없는 폭로로 조현우 놀리기에 나섰다. 이밖에도 수비수였던 조현우가 골키퍼로 전향한 사연과 함께 그의 대기만성형 선수 생활이 재조명됐다.

당시 녹화에는 조현우 선수의 아내가 녹화장에서 그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고, 조현우는 아내를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기도 했다.

김영권은 독일전 당시를 회상하면서 "너무나 힘든 시기가 있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선수들이 앞에서 우당탕탕 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볼이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이게 웬 떡이지' (생각했다)"고 전했다. 결승골 장면에 대해 "몇백 번 본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월드컵에서 멕시코전과 스웨덴전 후반에 교체돼 경기에 임했던 이승우는 "후반전에 경기를 뛰면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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