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식샤님…윤두준·백진희 '식샤를 합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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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09월 20일 07:24:31
    돌아온 식샤님…윤두준·백진희 '식샤를 합시다3'
    "입대 전 마지막 작품…최선 다할 것"
    여름철 대표 먹거리 선보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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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7-12 09:09
    부수정 기자(sjboo71@dailian.co.kr)
    ▲ tvN '식샤를 합시다'가 시즌 3로 돌아왔다.ⓒtvN

    "입대 전 마지막 작품…최선 다할 것"
    여름철 대표 먹거리 선보일 계획


    야식 신드롬을 불게 했던 '식샤님'이 돌아왔다.

    '식샤를 합시다'는 혼자 사는 남녀의 음식 라이프를 중심으로 소소한 일상을 다룬 드라마. 지난 2013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2까지 각각 이수경, 서현진이 윤두준과 호흡을 맞춰 사랑받았다.

    올여름 방송하는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이하 '식샤3')는 여름의 대표 먹거리와 서른넷이 된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의 스무 살 대학 시절을 보여준다. 시즌 1, 2의 임수미 작가와 시즌2의 최규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제목 '비긴즈'에서 알 수 있듯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식샤님의 시작이 이번 편에 담긴다. 또 인물들의 스무 살 대학 시절인 2004년과 현재 서른넷 직장인인 2018년까지 두 가지 시점의 이야기를 동시에 진행한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제작발표회에서 최 PD는 "'식샤'의 팬들이 많아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며 "먹방 코드와 1인 가구가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사랑받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편에선 '식샤님'의 전사를 다루기 때문에 이 시대 청춘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청량하고 풋풋한 젊은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러브라인에 대해선 "시즌마다 다른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선 여주인공의 변화가 필요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선 시청자들이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한다. 시즌2에 나왔던 서현진 씨가 이번 편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샤님과 윤두준은 떼려야 뗄 수 없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윤두준 씨가 제대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윤두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 tvN '식샤를 합시다'가 시즌 3로 돌아왔다.ⓒtvN

    '식샤님' 윤두준은 지난 시즌에 이어 구대영을 연기한다. 그는 구대영이 처음 맛과 미식에 눈을 뜨고 식샤님이 되기까지 과정을 연기한다.

    윤두준은 "이번 편이 가장 재밌는 것 같아서 기대된다"며 "구대영이 지우를 만나 미식 애호가가 되기까지 스토리가 나오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윤두준이 맡은 구대영은 시즌 1과 2에서 보험설계사로 등장해 특유의 친화력 덕에 보험왕 타이틀까지 보유한 인물. 보험설계사가 천직인 것 같았던 그는 이번 시즌3에서 새로운 변화를 겪는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슬럼프로 고전하는 도중 '푸드 크리에이터'라는 깜짝 제안을 받은 것.

    '식샤'를 대표하는 윤두준은 "시즌제 드라마가 나오기 힘든 상황에서 구대영의 스토리를 담은 이 드라마가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것 자체가 얼떨떨하면서 영광스럽다"며 "이 드라마가 시즌을 이어가며 대표적인 시즌제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 시즌3는 지난 시즌에 비해 풋풋한 이야기를 담는다. 과거 이야기를 담으면서 공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윤두준은 또 "이번 드라마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입대 전에는 어머니의 집밥을 가장 먹고 싶을 듯하다"고 했다.

    백진희와 먹방 호흡을 묻자 "내가 놀랄 정도로 백진희 씨가 잘 먹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웃었다.

    ▲ tvN '식샤를 합시다'가 시즌 3로 돌아왔다.ⓒtvN

    백진희는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간호사 이지우를 연기한다. 직장생활 10년에 3교대 근무로 불규칙한 생활로 늘 피곤함에 찌들어 있는 인물로 12년 만에 대영과 재회하면서 식샤를 함께 하기 시작한다.

    백진희는 "먹방을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했다"며 "한 캐릭터가 2004년, 2018년 두 시기에서 먹방을 선보이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다. 대학생과 직장인이 먹는 음식과 양이 다른 걸 표현했고, 배우들의 먹방도 살펴봤다"고 말했다.

    백진희는 또 "최근에 곱창이 화제가 됐는데 막창 먹방이 나오니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윤두준과의 호흡에 대해선 "식샤님이 눈앞에서 먹는 걸 보니 TV를 보는 것 같아 신기했다. 서로 리액션을 해주면 촬영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이주우는 이지우의 여동생 이서연을, 안우연은 유명 식품회사 팀장 선우선을 각각 연기한다. 이들 외에 김동영, 병헌, 서벽준 등도 나온다.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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