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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국회부의장 경선 불출마…"당 화합 경선 되길"


입력 2018.07.10 15:31 수정 2018.07.10 15:31        황정민 기자

한국당, 12일 후보 선출

이주영·정진석 2파전 예상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데일리안DB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데일리안DB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10일 "우리 당엔 저보다 탁월한 능력을 갖고 계신 훌륭한 분들이 많다"며 국회부의장 불출마를 선언했다.

원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는 무너져 내린 한국당의 재건을 위해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벽돌 한장이라도 쌓겠다는 다짐과 날로 어려워지는 서민경제, 민생현장을 살리기 위해 국민 곁에서 더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한국당의 국회부의장 경선이 당을 화합하고 전진하는 계기가 되는 아름다운 경선이 되길 기대한다"며 "부족함이 많은 제게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로써 오는 12일 예정된 한국당 국회부의장 후보 경선은 5선의 이주영·4선의 정진석 의원 간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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