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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유X박해진 '사자' 2달째 촬영 중단 '사건의 연속'


입력 2018.07.10 11:07 수정 2018.07.10 11:07        이한철 기자
사전 제작 드라마 '사자' 촬영이 제작사와 장태유 감독의 갈등으로 중단됐다. ⓒ 빅토리콘텐츠 사전 제작 드라마 '사자' 촬영이 제작사와 장태유 감독의 갈등으로 중단됐다. ⓒ 빅토리콘텐츠

사전 제작 드라마 '사자'가 장태유 감독의 이탈 이후 촬영이 중단됐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해진과 나나가 출연하는 '사자'는 지난 5월 10일 이후 촬영이 이루어지지 않아 제작 중단까지 거론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는 촬영 중 스태프 임금 미지급 사태를 세 번이나 낸 것은 물론, 장비 대여료와 섭외 비용 등의 지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사비를 들여 촬영을 진행하던 장태유 감독마저 제작사와의 갈등으로 손을 뗐다. 심지어 그가 신경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는 이야기까지 나돌고 있다.

한편, '사자'는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빅토리콘텐츠가 공동제작한 드라마였다. 하지만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의 공동제작 계약이 지난 1월 파기돼 빅토리콘텐츠 단독제작으로 진행돼왔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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