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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한국해운 재건, 앞으로 2~3년에 달렸다"


입력 2018.07.10 10:11 수정 2018.07.10 10:12        박영국 기자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항로별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 논의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오른쪽)이 9일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2018 아주지역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현대상선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오른쪽)이 9일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2018 아주지역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현대상선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수익 극대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해운 재건에 힘쓰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10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유 사장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2018 아주지역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에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재도약과 한국해운 재건을 위해 향후 2~3년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시황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영업전략회의에는 유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사업 총괄·본부장 및 팀장 등 임직원과 아시아지역 11여 개국 본부 및 법인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회의에 앞서 지난달 21~27일에 영국 런던과 미국 댈러스에서 ‘구주·미주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을 점검하고 항로별·지역별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 등 수익성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현대상선은 매년 2회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아주·구주·미주 등 각 지역별로 개최해 시황과 개선과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세계 각국의 현장 상황에 맞는 영업 전략을 마련해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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