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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MLB 면세점 채널 매출 고성장 전망…목표가 상향" 신한투자


입력 2018.07.10 08:26 수정 2018.07.10 08:30        김지수 기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4000원 상향"

신한금융투자가 10일 F&F에 대해 MLB 면세점 채널 매출의 고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F&F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33% 올려 8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관전포인트는 MLB 면세점 채널의 고성장”이라면서 해당 채널의 2018년 매출액을 전년대비 140.4% 오른 1285억원으로 전망했다. 기존 채널의 매출 1174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그는 “중국인 입국자 수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 추가적인 매출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 초 사업을 시작한 MLB 홍콩에 대해서는 매출을 208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018년 디스커버리와 MLB의 성장률을 각각 9.9%, 52.5%로 내다봤고, F&F의 매출액을 전년대비 21.2% 오른 6792억원,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20.8% 오른 1185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MLB 면세점 채널의 고성장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따른 MLB 홍콩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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