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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금융권 광고 최초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 돌파


입력 2018.07.09 11:46 수정 2018.07.09 11:46        이나영 기자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만든 그룹 광고가 약 1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7일부터 텔레비전, 극장,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공개한 광고는 '함께가 힘이다, 하나가 힘이다'라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인 유튜브(Youtube)에서 9일 기준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금융권의 광고로서는 처음이고 인기 아이돌 가수를 모델로 세운 광고보다도 먼저 최단기간으로 세운 기록으로,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대표팀의 투혼이 이번 결과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글로벌 스포츠 스타이자 국가대표 선수인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국내 및 해외의 폭넓은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선택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은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한국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과 유튜브 영상 시청 1000만 뷰 돌파를 기념해 특별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광고 촬영 당시 손흥민 선수가 착용한 의상과 직접 신고 뛰었던 운동화, 싸인볼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하나금융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하나금융의 손흥민 광고는 30초 길이의 영상 광고를 끝까지 자발적으로 시청한 시청자의 비중이 유튜브 다른 광고 캠페인 대비 1.5~2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며 "이번 광고에 대한 반응이 역대 광고 대비 유난히 빠르고 높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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