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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의인화한 SK하이닉스 광고, 유튜브서 화제


입력 2018.07.09 09:44 수정 2018.07.09 17:06        이홍석 기자

10일만에 조회수 2300만 육박...전편 광고도 3000만

SK하이닉스 수출편 광고 한 장면.ⓒ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수출편 광고 한 장면.ⓒSK하이닉스
10일만에 조회수 2300만 육박...전편 광고도 3000만

SK하이닉스는 반도체를 의인화한 회사의 광고 ‘수출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말 공개된 이 광고는 공개 열흘 만인 9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2280만뷰를 넘어섰다. 전편인 ‘졸업식편’에 이어 연달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광고는 반도체를 의인화해 전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는 반도체의 보람과 애환 등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회사측은 이번 광고가 젊은 세대들에게 젊은 세대에게 친근한 회사, 일해보고 싶은 회사로 다가서고자 한 취지에 맞는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미국·영국·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들에도 광고를 공개해 해외에서도 더욱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기 SK하이닉스 홍보담당 상무는 “반도체는 전 세계로 수출돼 보이지 않은 곳에서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메시지가 펀 코드 속에서 간접적으로 잘 전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집념을 가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기술 중심의 회사임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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