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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가스발전량 지속 증대…목표가↑" SK증권


입력 2018.07.09 08:35 수정 2018.07.09 08:37        김지수 기자

목표가 기존 6만원→7만5000원

"탈원전정책·PNG 스토리, 중장기적 수혜"

SK증권이 발전용가스 수요급증과 유가상승 여파가 한국가스공사의 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며 목표가를 상향했다.

9일 SK증권 손지우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상 가스발전량은 지속 증대될 것”이며, “특히 9월로 예상되는 러-북 협상 이후 러시아 PNG 스토리 가시화로 동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최근 트럼프와 사우디가 증산을 통해 유가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어 E&P 수익에서 수혜를 봤던 동사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지만 중장기적 그림에 주목해야 하기 때문에 매수관점을 견지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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