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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비상’ 다닐루, 발목 부상으로 아웃


입력 2018.07.06 15:08 수정 2018.07.06 15:0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훈련에서 왼쪽 발목 인대 다쳐

발목 부상으로 월드컵을 마감한 다닐루. ⓒ 게티이미지 발목 부상으로 월드컵을 마감한 다닐루. ⓒ 게티이미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이 부상 암초에 ‘빨간불’이 켜졌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각) 오른쪽 풀백 다닐루(맨체스터시티)가 발목 부상으로 러시아 월드컵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다닐루는 지난 5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왼쪽 발목 인대를 다쳤다.

경미한 부상이 아니라 월드컵 기간 안에 회복해 돌아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과 오는 7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서 벨기에와 격돌한다.

중원의 핵 카제미루(레알 마드리드)도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다닐루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브라질은 쉽지 않은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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