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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 깜짝 상견례


입력 2018.07.05 15:30 수정 2018.07.05 15:15        부수정 기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의 깜짝 상견례가 성사됐다.ⓒtvN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의 깜짝 상견례가 성사됐다.ⓒtvN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의 깜짝 상견례가 성사됐다.

5일 방송될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본격 연애를 시작한 이영준(박서준) 김미소(박민영)의 예상 밖 상견례가 펼쳐진다.

앞서 이영준 김미소는 회사 안팎에서 비밀 연애를 위해 애썼다. 특히 미소는 언니들 김필남(백은혜)과 김말희(허순미)에게도 연애 사실을 꽁꽁 숨겼다. 이 가운데 영준은 필남과 말희가 자신을 미소의 남자친구로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영준은 비장한 표정으로 미소를 찾아왔다. 한 손에는 선물 꾸러미를 들고 자신만만하게 미소네 가족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 미소는 예고 없이 찾아온 영준 때문에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다.

영준과 미소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필남-말희가 미소에게 쏜살같이 달려와 밀착 방어를 하는 모습. 필남은 미간을 잔뜩 찌푸리고 영준의 깜짝 방문에 불편한 기색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그간 필남은 영준에 대해서 미소와는 전혀 다른 세계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던 바, 영준의 마음조차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다.

생각보다 더욱 완강한 필남 말희와 마주한 영준. 그는 미소의 상사가 아닌 남자친구로, 단단한 필남과 말희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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