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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전준영 폭로…김무성 아들 고윤·고우리 강제 소환


입력 2018.07.05 09:04 수정 2018.07.05 09:05        부수정 기자
MBC 전준영 PD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고윤과 고우리를 실시간 검색어에 강제 소환했다. MBC 전준영 PD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고윤과 고우리를 실시간 검색어에 강제 소환했다.

MBC 전준영 PD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고윤과 고우리를 실시간 검색어에 강제 소환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혜영, 홍지민, 위너 이승훈, 전준영 PD가 출연해 '실검 그 무게를 견뎌라' 특집으로 꾸며졌다.

전준영 PD는 과거 MBN 기자로 활동했을 때 잘생긴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옥새 파동'으로 불린 사건이 발생했을 때 당시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를 인터뷰하는 모습이 화제가 돼 '김무성의 남자'로 불렸고, 데이팅 앱에 자신의 프로필과 사진을 올려 등급을 받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취재 보도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전준영 PD는 "MBC 입사하기 전 기자로 일했는데 총선 당시 수습 기간이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에게 가서 '앞으로 어떻게 하실 것이냐'고 물었다. 수습기자인 절 보고 '너도 힘들구나'라는 식으로 생각하셔서 웃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준영 PD는 "'김무성의 남자'라는 수식어가 억울하냐?"는 MC의 질문에 "일 때문에 한 것인데 희화화됐다. 취재할 때 불편할까 봐 걱정했다"고 전했다.

MC 김구라가 "아들이 배우"라며 김무성 의원의 아들인 고윤을 언급했다. 전준영 PD는 "(고윤이) 내 친구랑 사귀었다"고 갑자기 고윤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고윤은 지난해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당시 사실무근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둘은 같은 소속사 식구이기도 하다.

전준영 PD의 폭로에 고윤, 고우리 등이 방송 직후부터 5일 오전까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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