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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폼페이오 '평양회동' 가능성에 "그러진 않을 것"


입력 2018.07.04 11:49 수정 2018.07.04 12:25        이충재 기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조명균-김정은 만남 기대하고 있다"

청와대는 4일 통일 농구대회 참석을 위해 북한을 방문 중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4일 통일 농구대회 참석을 위해 북한을 방문 중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4일 통일 농구대회 참석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 장관과 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모르겠다"면서도 '기대하고 있나'라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김 대변인은 조 장관과 방북 시기가 겹치는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는 만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 후 청와대를 방문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폼페이오 장관이 일본으로 바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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