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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코스닥 인력뱅크’ 서비스 시작


입력 2018.07.02 17:57 수정 2018.07.02 17:58        김지수 기자

분야별 전문가 인력 풀 구성…법인에 무료제공

고급인력 일자리 창출·코스닥상장법인 경쟁력↑

코스닥협회가 ‘코스닥 인력뱅크’를 개설하고 7월 1일부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코스닥 인력뱅크’에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인력정보를 수록해 코스닥상장법인의 우수인력 채용 및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닥 인력뱅크는 전문지식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발굴·확보하고 분야별 전문가 풀(pool)을 구성해 코스닥상장법인에 무료로 제공한다. 인력정보 제공분야는 사외이사, 공시/IR, 회계, 세무, 국제업무 등 5개 분야다.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코스닥 인력뱅크의 인력정보 이용 시 전문가와 코스닥상장법인 양측에 모두 이점이 있다.

코스닥협회는 먼저 분야별 전문가 측면에서 “고경력전문가가 젊고 유능한 조직에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고, 인력뱅크 DB 풀 구성을 통해 코스닥기업으로의 상시추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코스닥상장법인 측면에서는 “다양한 조건을 설정해 회사 사정에 맞는 적합한 인재 검색이 가능하고,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드는 시간적·물리적 비용이 감소한다”고 강조했다.

코스닥협회는 “전문인력에 대한 코스닥상장법인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여 향후 인력정보 제공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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