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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맨유 관심 “몸값 최소 7000만 유로”


입력 2018.06.27 11:06 수정 2018.06.27 11:0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독일 언론 ‘스포르트1’ 보도

아스날과 리버풀도 관심

손흥민이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손흥민이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독일 언론 ‘스포르트1’은 27일(한국시각) “맨유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적료는 최소 7000만 유로(913억 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적응기를 거친 뒤 2016-17 시즌부터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당시 21골, 7도움을 기록하며 한 시즌 자신의 최다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또한 2017-18 시즌에는 1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EPL에서 정상급 공격수 반열에 올라섰다.

여기에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득점으로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만약 손흥민이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면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에 이어 역대 두 번째가 된다.

한편, 매체는 맨유 이외에도 아스날과 리버풀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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