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절반 이상 “한국당 현역의원 인적쇄신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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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09월 22일 07:00:05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절반 이상 “한국당 현역의원 인적쇄신 먼저”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 조사
    총선 불출마 30.3%, 지도부 총사퇴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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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6-27 11:00
    황정민 기자(jungmini@dailian.co.kr)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 조사
    총선 불출마 30.3%, 지도부 총사퇴 21.5%


    ▲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 절반 이상은 자유한국당 재건을 위해 현역의원 인적쇄신이 우선이라고 답했다. 외부 인사 영입을 통한 혁신보다 현역 전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 원내 지도부 총사퇴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수의 국민이 한국당 현역의원들의 선제적인 자체 인적혁신을 기대하는 것으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6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30.3%는 한국당이 재건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현역의원 전원 총선 불출마’를 꼽았다.

    ▲ 국민의 절반 이상은 자유한국당 재건을 위해선 현역의원 인적쇄신이 우선이라고 답했다. 외부 인사 영입을 통한 혁신보다 현역 전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 원내 지도부 총사퇴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알앤써치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을 포함한 원내지도부가 총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21.5%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핵심 친이(親이명박)·친박(親박근혜) 의원이 탈당해야 한다는 답변(12.4%)을 합치면 현역의원 자체 인적쇄신과 관련한 답변을 선택한 비율은 64.2%다.

    외부인사 영입을 통한 당 혁신, 즉 한국당이 현재 추진 중인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 의한 쇄신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15.6%에 그쳤다.

    이 외에도 바른미래당과의 통합(5.0%), 당명 개정(2.1%) 등의 의견이 나왔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선 원내지도부 총사퇴가 우선이라는 답변이 33.2%로, 현역 전원 총선 불출마 선언(15.4%)보다 많았다.

    반면 진보층에선 한국당 국회의원 전원 총선 불출마 선언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41.1%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25일 하루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5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5.1%, 표본은 2018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데일리안 = 황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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