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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8월20~26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 3년 만 재개, 신세계면세점 연매출 9000억 면세점 경쟁에서 승리 등


입력 2018.06.22 20:49 수정 2018.06.22 20:50        스팟뉴스팀

▲8월20~26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 3년 만 재개…각각 100명 규모

남과 북이 22일 북측 금강산에서 적십자회담을 열고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2015년 10월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후 3년 만이다. 남북적십자회담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남북은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간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한다. 상봉 대상은 각각 100명 씩이며,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에 한해 1명의 가족을 동반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연매출 9000억 면세점 경쟁에서 승리

신세계면세점이 신라면세점을 제치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2곳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2개 사업권을 획득한 신세계는 기존 사업권(DF7)을 포함, 1터미널 내 8개 면세점 가운데 4곳을 운영하게 됐다. 22일 관세청은 이날 인천공항 T1 DF1(향수·화장품, 탑승동 전품목, DF5(패션·피혁) 구역 최종 면세사업자 선정을 위한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세계면세점을 DF1과 DF5 구역 면세점의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했다.

▲문 대통령 "냉전시대는 먼 과거…지금이 北참여 적기"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한 호텔에서 열린 한‧러비즈니스포럼 연설에서 "남북러 간 삼각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북한의 참여를 위해 미리 준비를 해야 하는데, 지금이 적기"라며 "경제인들의 나서주시면 한국 정부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등 지금 한국은 역사적인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한러 경제협력에도 새로운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포항고속도로 터널 화재…23명 부상

22일 낮 12시 27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600m 길이 터널 안에는 차량 20대가량이 운행 중이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운전자와 동승자 등 23명이 연기를 흡입, 이 중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경상"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회장 '낙하산' 가능성 사라져…정치권 '포피아' 공세 우려

포스코 차기 회장 자리를 정·관계 출신 인사가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그동안 포스코 내부 인사의 회장직 승계에 반대해 왔던 정치권의 공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포스코 승계 카운슬은 22일 포스코 차기 회장 최종 면접 대상자로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오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 등 5명을 최고경영자(CEO) 후보 자격심사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종부세 강화 '초읽기'…초안 공개에 부동산 시장 ‘먹구름’ 우려

22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개편하는 4가지 방안이 공개되면서 관련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향후 금리인상과 입주물량 증가 등 리스크가 몰려 있어 집값 하락에 대한 무게가 더 커지면서 보유보다는 매도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우세하다.

▲[내일 날씨] 낮 최고 33도 불볕 더위…미세먼지 '보통'

토요일인 23일도 전날에 이어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춘천·강릉·대구 33도, 청주·대전·세종·전주는 31도를 보이겠다. 서울은 최저 21도·최고 29도겠다. 전날 강원동해안, 충북내륙, 전남내륙 등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날도 내륙지역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5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123만8021명…작년比 26.6% ↑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반적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5월 방한객이 작년 동월 대비 26.6% 증가한 123만8021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은 작년 단체관광 금지조치 시행에 따른 기저효과로 방한객 증가세가 지속해 작년 대비 46.1% 증가했고, 일본도 월초 골든위크 연휴 및 한류 관련 이벤트와 상품 등의 인기로 42.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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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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